비트코인의 시세가 다시 상승하면서 관심을 끌고있다.
비트코인(Bitcoin)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암호화폐이다. 간략히 비코라고도 한다. 중국어로는 비터비(比特币, 비특폐, bǐ tè bì)라고 한다. 비트코인의 화폐 단위는 BTC이다.
발행 주체가 없기 때문에 앞에 'X'를 넣어서, XBT라고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가명을 쓰는 사람이 C++ 언어로 개발했다.
SHA-256 해시 알고리즘 기반의 작업증명(PoW) 방식으로 채굴한다.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2018년 7월 1,000억 달러, 즉 약 100조원으로서, 시가 총액 1위의 암호화폐이다. 2021년 10월 기준 1조 달러(약 1196조 원)를 돌파했다.
31일 오후 8시 1분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42%(29만6000원) 상승한 210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연일 하락한 시세에 반발매수세와 새해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FTX 파산 사태' 이후 시세가 폭락해 연일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전문가들 사이에서 내년 전망이 엇갈리는 등 시장의 불안정함 속에 약세를 지속했다.
비트코인 강세론자 팀 드레이퍼는 "FTX 사태로 당분간 약세장이 지속될 것"이나 "내년 6월에 25만 달러(3억1912만 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간 전략가는 비트코인 목표가로 1만3000달러(1659만 원)를 제시했다.
암호화폐 업계 최고 애널리스트 중 한 명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현재 1만8600달러 저항선, 1만2300달러 지지선 사이의 광범위한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내년에 그 가치를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트코인이 새해를 앞두고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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