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목을 끌고있다.
도지코인(Dogecoin, 狗狗币)은 인터넷으로 돈을 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탈중앙화된 P2P 방식의 디지털 암호화폐이다. 도지코인의 티커는 DOGE이다. 도지코인의 기호는 Ð(에드)이다.
도지코인의 시가 총액은 코인마켓캡에서 2019년 1월 기준으로 2억 5천만 달러, 즉 약 2,800억 원으로서, 시가 총액 23위의 암호화폐이다.
31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도지코인은 1.89%(1.6원) 상승한 86.40원에 거래 중이다.
100달러 붕괴설`까지 나돌았던 테슬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5.09포인트(1.05%) 상승한 3만3220.80에 장을 마감했다.
도지코인은 암호화폐를 쉽게 보낼 수 있는 발행량 무제한의 탈중앙화된 P2P 방식의 디지털 암호화폐로 빌리 마커스(Billy Markus)와 잭슨 팔머(Jackson Palmer)에 의해 개발되었다.
2013년 12월 6일 처음 발행되었으며 기존의 라이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된 럭키코인을 다시 또 하드포크하여 도지코인을 만들었다. 도지코인은 도지코인 재단에 의해 활발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지코인은 일본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사용한다. 도지(doge)라는 말은 영어로 개를 뜻하는 dog를 살짝 바꾼 말로서, 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유 품종인 시바견(柴犬) 순종을 의미한다.
시바는 일본을 대표하는 개로서 시바이누(しばいぬ, shiba-inu)라고도 한다. 도지는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풍자용 캐릭터로 널리 사용되었는데, 도지코인이 이 도지를 자신의 마스코트로 차용하였다.
도지코인은 전 세계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특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코인익스체인지(CoinExchange) 거래소에서는 도지코인을 기축통화로 하여 다른 코인과 교환할 수 있는 시장이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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