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장구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은 페르시아·아랍·비잔틴·오스만·서유럽 문명에 기반을 두었다. 아타튀르크의 개혁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에 대한 이슬람의 영향력을 줄인 일이었다.
오늘날에는 민족주의가 튀르키예 문화를 지배하고 있다. 1971년 문화부가 창설되었으며, 정부는 극장·오페라·발레·음악·미술과 대중예술을 포함하는 모든 예술 분야를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지원하고 있다.
주마다 박물관이 세워져 있으며, 앙카라에 아타튀르크 문화센터가 있다.
튀르키예는 1949년 8월 대한민국을 승인했으며, 1950년 6·25전쟁에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우방국으로서 1957년 3월 8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한 뒤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후 한-튀르키예 양국은 2012년에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되었다.
한국은 1984년 채문식 국회의장, 1989년 김재순 국회의장, 1990년 강영훈 국무총리, 1996년 이수성 국무총리, 2005년 노무현 대통령, 2008년 한승수 국무총리, 2009년 김형오 국회의장,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이 튀르키예를 방문했다.
튀르키예는 1982년 에브렌 대통령, 1986년 외잘 총리, 1990년 에르뎀 국회의장, 1991년 아크불루트 총리, 2018년 5월에 에르도안 대통령이 방한했다.
튀르키예는 북한과 2001년 6월에 수교했으며 북한은 주 불가리아 대사관이, 튀르키예는 주 대한민국 대사관이 양국의 외교업무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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