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의 주가 강세요인과 시세전망은?

오스템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19일 오후 2시 36분 기준 오스템은 28.43%(435원) 상승한 1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스템주가

오스템이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57억 7500만 원 규모의 세종시 토지와 건물을 한국콜마 주식회사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지난 11일 중국 정부의 치과용 임플란트에 대한 물량기반조달(VBP) 1차년도 입찰에서 오스템임플란와 덴티움이 각각 49만 1090세트와 40만 3687세트를 배정 받았기 때문이다.

VBP는 중국 정부가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낮은 가격으로 의약품 등을 대량 구매하는 제도다.

이번 VBP 입찰을 통한 연간 매출액은 오스템과 덴티움이 각각 697억원, 572억원에 달한다. 

오스템과 덴티움 지난 2021년 중국향 매출의 각각 31%, 34%이다. 

지난 11일 2000억원 넘는 회삿돈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전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모(46)씨가 징역 35년과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은 이씨에게 이같은 선고와 함께 1151억 8797만 555원을 추징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17일 이모씨와 아내 박모 씨 등은해 “형량이 지나치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 이외에도 펀드의 경영권 개입으로 분쟁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