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화물차 신차구입, 정부지원금 혜택은?

LPG 화물차 신차구입이란 지원사업미세먼지를 줄이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하니 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차량 교체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트럭 보급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구입하면 최대 900만원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면 100만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폐차하는 경유차가 4, 5등급 경유차라면 추가적으로 조기폐차 지원금을 최대 800만원 지원 받을 수 있으니 최대 900만원이나 받을 수 있다. 이때 고철비는 별도다.

화물차 교체가 필요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라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원 대수는 10,000대라고 하니 생각이 있다면 서둘러 지원 받는 게 좋겠다.

괜찮은 LPG 차량으로는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카고가 아닐까 싶다. 회사에서 스타리아 5인승 카고 차량을 쓰고 있는데 기본 옵션이 우수하고, 공간 활용도가 좋아서 짐 싣기에도 좋고, 같이 타고 다닐 때도 좋더라. ​

게다가 6기통 3,470cc 자연흡기 엔진을 쓴다. LPG의 정숙함은 기본이고, 최고출력 240마력 / 최대토크 32.0kg.m로 넘치는 힘까지 제공한다.

6기통 2,700CC LPG 차량 오너였고 상당히 만족하며 탔던 경험이 있던 지라, 스타리아 카고 LPG도 상당한 승차감과 활용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일반 승용의 경우 배기량으로 세금이 계산되지만, 화물차는 별도로 계산되서 세금이 굉장히 저렴하다. 저렴한 배기량에 넉넉한 출력의 카고 차량이라면 꽤 훌륭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

스타리아 카고 3인승의 경우 아주 넉넉한 공간까지 제공하고 있어 더 많은 화물을 싣고자 하는 이라면 욕심이 안 날 수가 없을 것 같다.

스타리아 카고는 전장 5,255mm, 전폭 1,995mm, 전고 2,000m로 높은 전고에 낮은 지상고를 적용해 적재 공간을 늘렸다. 3인승은 최대 적재중량 900kg, 5인승은 적재중량 600kg으로 영업용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제작되었다.

디젤 엔진 대비 훨씬 정숙하고, 고속 주행시 연비도 탁월해 장거리 운행을 나서는 분들에게 더욱 매리트가 있으며, 경유의 60% 수준으로 연료 가격이 저렴해 유류비 부담도 덜 수 있는 것도 상당한 장점이다.

연비가 리터당 7.0km라고. 또한 경유차에 의무 장착해야 하는 배출가스 저감 장치가 필요 없으니 요소수를 주입할 필요도 없으니 관리가 용이한 것도 스타리아LPG, LPG화물차의 장점이다.

르노코리아에서 새로 출시하는 QM6 퀘스트도 눈 여겨 볼 수 있는 차량이다. QM6 퀘스트는 밴 타입으로, 2열 좌석을 탈거하고 적재함 공간을 넓힌 2인승 화물 모델이다.

적재공간은 1,413L에 적재중량은 최대 300kg이다. 중형이지만 적재공간이 넉넉해 A4박스를 75개나 넣을 수 있다고 한다.

국내 유일 중형 화물밴으로 SUV의 장점에 화물밴의 실용성까지 갖춰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

현재 디젤 차량을 소유 중이고, 향후 차량 교체를 고려 중이라면, 환경을 살리며 부담도 줄일 수 있는 LPG화물차를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으로 최대 900만원 지원 받아 바꿔보는것도 고려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