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3억 상금 거머쥔 크로스핏 우진용은 누구?

이슈

by 2@3#$& 2023. 2. 23. 15:16

본문

우진용은 21일 공개한 넷플릭스 예능물 피지컬 100에서 경륜선수 정해민을 꺾고 우승해 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으며 그는 2016년 국제스키연맹 스노우보드 월드컵 남자 크로스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입니다.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이 '피지컬: 100'에서 최종 우승했습니다.

우진용은 "30년 넘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같이 경쟁하고 좋은 보내게 해준 100명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해습니다.

"운동인으로서 영광스럽다고 생각하는 자리에서 땀 흘리고 경쟁하며 재미있었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3억원도 가져가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고 울먹였습니다.

경쟁자 정해민은 "최선을 다했는데 우승하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패배를 인정하고 우승한 진용이 형한테 박수 쳐주고 싶다. 우승이 간절했지만, 인생에서 경험하기 힘든 것들을 경험해서 잊지 못할 것 같다. 즐겁고 행복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지컬: 100은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상금 3억원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지난달 24일 공개 후 국내 예능물 최초로 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13~ 19일 누적 시청 45420만 시간을 기록했으며  2주 연속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언덕을 오가며 100㎏ 공을 굴리는 '시지프스의 형벌' 경기에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은 먼저 지쳐 쓰러졌고 결국 정해민이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파이널 퀘스트에선 근력과 순발력, 심폐지구력 등 모든 능력이 발달된 피지컬을 찾기 위한 게임 4개를 랜덤으로 진행했습니다. '오각 줄다리'는 하나의 줄에 몸이 묶인 상태로 앞에 있는 열쇠를 집어 자물쇠를 풀어야 했습니다.

접전 끝에 우진용과 정해민이 톱2가 됐고, '무한 로프 당기기'로 우승자를 가렸습니다. 길이를 알 수 없는 무거운 로프에 쓰러지고, 포기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우진용이 최후의 1인이 돼 본인이 몸을 본뜬 토르소를 지켰습니다.



연출을 맡은 MBC 장호기 PD는 "100개의 토르소에서 시작된 긴 여정이 어느새 끝이나고 단 하나만 남았다. 깨어져 나간 수많은 토르소처럼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다.

한편으로는 시원한 마음도 든다"며 "그동안 피지컬: 100을 시청하고 사랑해준 세계 시청자들과 멋진 출연자 100명, 모든 스태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수많은 말을 깊이 새기고 많이 고민해 더 좋은 콘텐츠로 다시 인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3억 상금의 주인공 우진용을 비롯해 정해민, 자동차 딜러 조진형, 루지 국가대표 박진용, 산악구조대원 김민철이 톱5에 올랐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