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주가가 30일 오후 12시 33분 기준 19.95%(1만 6000원) 상승한 9만 6200원에 거래되면서 그 상승요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지난달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고정익과 회전익에 대해 각각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데이터 처리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021년 11월 KAI와 지분 10% 매각 계약을 체결, 2022년 2월에는 항공우주분야 기술력 강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해 고장·수명 예측 시스템(PHM)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이번 계약은 작년 7월 양사가 체결한 ‘PHM 시스템용 DB 구축 및 데이터 처리기술 개발’ 계약의 연장선상이다.
코난테크놀로지 계약목적은 고정익의 항전장비 교체주기 최적화를 위한 DB구축 및 최적화 알고리즘 분석이다.
코난테크놀로지 계약목적의 또 하나는 비행기록장치(FDR)/항공기용 실시간 안전진단시스템(HUMS) 융합형 고장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DB구축 및 고장진단 알고리즘 등 회전익 관련 PHM 기술 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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